[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승리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혐의, 그리고 경찰 유착 의혹 등을 부인하는 듯한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카카오톡에서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며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라며 "제가 유명하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냉정하게 '내가 했던 일들이 맞다, 안 맞다' 판단되지 않을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14일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해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보도했다. 승리는 2015년 당시 본인의 카카오톡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김 대표를 '사기꾼'이라 지칭하며 "김 대표는 '니켈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왕을 만나러 간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아내나 여자친구인 것처럼 동행할 미모의 여성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승리는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당시 내가 돈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 보낸 건 다 허풍, 거짓, 자랑질 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했다"고 부인했다. 그는 "김 대표는내가 도박한 걸 보지도, 같이 있지도 않았다"고 했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경찰은 해외 원정도박 의혹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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