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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시크릿 부티크' 최종 고사…'故 장자연 사건'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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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세부적인 의견 좁혀지지 않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이미숙이 오는 7월에 방영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미숙이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하차가 아닌 최종 고사"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출연 관련 세부적인 부분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출연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故장자연 사건과 연관성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미숙. [아이뉴스24 DB]

이미숙의 '시크릿 부티크' 출연 소식은 지난해 7월 방영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후 1년 만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숙은 '시크릿 부티크'에서 주인공 김선아와 가상의 그룹 후계구도를 놓고 갈등하는 김여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연이 불발됐다.

이를 두고, 이미숙이 2009년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분쟁을 유리하게 이끌 협상 카드로 '장자연 문건'을 활용했다는 정황이 최근 보도되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된 것 때문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故 장자연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이미숙은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故 장자연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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