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를 신청한 상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박유천으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황하나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 황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한 날짜와 관련된 황씨의 진술과 통신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난 박유천의 당시 동선이 대부분 일치하고, 결별 이후에도 박유천이 황씨 자택에 올해 초까지 드나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박유천의 물품을 분석한 뒤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