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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후배 손헌수 따라 아차산 등반 "사인만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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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후배 손헌수 부친의 산악회 회원들과 아차산과 용마산을 등반했다. 애당초 박수홍은 산악회 회원들에게 사인만 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산악회 회원들의 제안에 못이겨 결국 등산에 나선 것.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수홍이 후배 손헌수를 따라 아차산 산행에 동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손헌수의 부탁으로 손헌수 부친과 함께 산악회에 참여하게 됐다.

박수홍은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고, 무려 23명이나 되는 산악회 인원 사이에 선 박수홍을 보며 뿌듯해하는 손헌수 아버지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즐거운 분위기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산악회 회원들은 박수홍에게 "끝까지 같이 할 거죠?"라 물으며 "30분만 올라가면 된다"고 함께 산을 타자고 제안했다.

반겨주는 팬들의 성원에 박수홍과 손헌수는 갑자기 분위기 산악회(갑분삭)가 되며 얼떨결에 등산을 하게 됐다.

박수홍은 산악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등반을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가파르고 긴 거리에 "이건 등산이 아니잖아"라며 기진맥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곳에 왔지만 정상이 아니라는 말에 박수홍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더 가야된다"는 손헌수 부친의 말에 표정도 어두워졌다.

이에 손헌수는 급기야 "죄송하다. 사진만 찍자고 했는데…"라며 박수홍에게 사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박수홍의 어머니는 "손헌수 아버님이 좋은 일 하시네. 수홍이는 저렇게 해야된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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