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MBC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특집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기념 감독 봉준호'와 그가 출연했던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특별 편성한다.
'기생충'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을 수상하며 101년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MBC 스페셜'을 통해 방송됐던 '감독 봉준호' 편이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이 탄생하게 된 비화는 물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그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배철수 잼(Jam)'은 결방된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과거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던 2017년, 2019년 방송분을 재편집해 이날 3-4부에 특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배캠'과 봉준호 감독의 인연은 2009년 첫 출연한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봉 감독은 2017년 '배캠'에 출연해 ‘기생충’을 준비하고 있다며 언급하는가 하면, 2019년에는 송강호와 칸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 어렵게 시간을 내 청취자들에게 직접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MBC의 TV와 라디오 특별 편성을 통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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