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김정수가 위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정수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수는 "어느 날 혈변이 나왔다. 괜찮겠지 싶었지만 일어나려는데 일어날 수가 없더라"며 운을 뗐다.

그는 "급하게 응급실을 갔는데 암세포 큰 게 있다고 하더라. 위암 말기니까 죽었다고 그러고 못산다고 했다. 병원에서도 수술을 못했다. 너무 늦었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5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그는 위의 80%를 잘라냈다고. 김정수는 "수술이 끝난 이후에도 독한 항암치료로 인해 먹는 건 족족 다 게워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성공 가능성이 희박했던 위암 수술. 당시 한 여자 의사의 자원으로 김정수는 수술을 받게 됐다. 김정수는 "나도 집념이 강하다. 강한 정신력으로 버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수는 "아내와는 20년간 떨어져 살고 있다. 미국에 같이 들어가자고 아내가 권했는데 짐이 될 것 같아서 거절했다"며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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