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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안의 풀치·백합·서대에 푹 빠진 배우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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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재희가 음식을 잘 몰라도 풀치, 백합, 서대 등 부안의 봄철 밥상에 흠뻑 빠진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꽃미남' 배우 재희와 함께 서해안의 봄 내음 가득한 전라북도 부안 밥상을 공개한다.

일일 식객으로 나선 재희는 "백합조개도, 풀치도, 서대도 모두 처음"이라며 백반기행을 하는 동안 음식을 잘 모르는, 이른바 귀여운 '음.알.못' 모습을 드러냈다. '갈치의 새끼'인 '풀치'로 차린 백반을 먹으며 "풀치에 대해 난생처음 알았다"면서 눈이 휘둥그레져 식객 허영만을 미소 짓게 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재희 [TV조선]

하지만 음식을 잘 알지 못해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주저 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과 알맞게 익은 김장김치부터 전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독특한 김치까지 무려 다섯 가지 종류의 김치를 같이 먹으면 둘도 없는 조합이 완성된다. "조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며 우려했던 재희지만, 기막힌 백합 요리에 수저를 놓지 못했다. 육즙이 흐르는 백합찜과 부들부들한 면이 압권인 바지락칼국수까지 두 식객이 감탄한 백합 요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재희는 가자미와 비슷하게 생긴 '서대'의 부드러운 속살을 맛보며 "아이들도 좋아하겠다"면서 영락없는 '아들 바보'의 면모도 드러냈다. 평소 "아들에게 채소 안 먹는다고 혼나는 아빠다"라며 아들과의 재밌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배우 재희의 다채로운 매력과 봄 내음 가득한 전북 부안의 밥상은 17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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