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사 건물의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기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KBS 연구동에는 ‘개그콘서트’ 연습실 등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증거물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BS 측은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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