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내 복귀'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김연경은 지난 6일 전격적으로 V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세계 1위 수준의 연봉을 파격적으로 양보하며 흥국생명과 계약에 합의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김연경을 포함한 배구 간판 스타들과 팀을 나눠 5:5 피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연경은 국내 복귀가 언론에 보도되기 전 진행된 '집사부일체' 촬영 현장에서 "국내 복귀에 대한 생각이 있냐"라는 신성록의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은 것. 처음 듣는 김연경의 속마음에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했다는 후문이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김연경은 계약 사항과 관련해 구단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간과 연봉에 대해 먼저 "그 동안 열심히 뛴 후배 선수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은 다년 계약이 아닌 1년이고 연봉도 예상보다 낮은 액수인 3억5천만원에 합의하며 후배이자 국내선수들을 배려했다.

이날 김연경과 함께하는 '2020 배구 대잔치'에는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까지 마치 국가대표 선발전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의 선수들이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피구 게임은 몸풀기 용으로 가볍게 시작한 것임에도 김연경과 멤버들은 물론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 선수도 승부욕을 활활 불태운다. 특히, 여자배구계를 주름잡는 현역 '배구 황제' 김연경과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고예림 선수들의 피구 실력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들의 피구 대결에서는 '오복성 패스', '만리장성 기술' 등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 법한 현란한(?) 기술이 난무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펼쳐진 배구 대결에서는 멤버들 역시 국가대표 못지않은 승부욕을 보인다. 예능감을 싹 뺀 '진짜' 배구 대결에 김연경은 물론, 선수들까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기 시작했는데. 대결이 점점 과열되면서 김연경은 '식빵 주의보'를 발령, 주장다운 리더십을 펼치며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이날 배구 경기에서는 멤버들은 물론이고 선수들까지 경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선수들은 김연경과 동고동락했던 배구계 동료들인 만큼 김연경을 향한 화끈한 폭로전을 펼친다. 김희진 선수는 "(김연경과) 눈만 마주쳐도 울었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식빵 언니' 김연경을 당황케 한다. 이후로도 배구 선수들은 김연경 못지않은 폭발적인 예능감을 자랑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김연경과 김희진 고예림 등 배구 간판스타들의 역대급 예능감은 7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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