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소아환자 치료와 의료진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6일 서울아산병원 측은 이영애가 최근 소아환자의 치료비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억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6년 서울아산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 5천만 원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영애의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의 중증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해졌다.
앞서 전날 이영애는 양부모에게 학대 당해 사망한 정인 양의 묘소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이영애 소속사 측은 "자녀들이 방학을 한 상황이라 양평 자택에서 지내는데, 정인 양 기사를 통해 묘가 양평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자택에서 5~10분 가면 되는 거리더라"라며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남편,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추모를 하기 위해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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