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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단체,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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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 "정부의 파업 탄압 옳지 않아"

국제 사무금융노동조합인 UNI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연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UNI는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디어의 독립성을 보호하기 위해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한국의 수천 명의 미디어 노동자들의 노력하는 것에 지지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UNI는 성명서에서 "대기업이 방송사 지분을 최고 30%까지 소유할 수 있고 인쇄 매체와 시청각 미디어 등을 교차소유하도록 허용하는 미디어법은 미디어의 다양성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언론노조의 우려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법 규정이 대기업들의 미디어 산업 장악을 허용해 프로그램 상업화, 미디어 다양성 훼손, 기업의 구조조정 유도, 고용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UNI는 이어 "한국정부와 한나라당이 즉각적으로 미디어 관련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한국정부가 언론노조의 파업을 저지하고 파업권을 박탈할 경우 한국정부에 대항해 국제연대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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