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에 출연중인 유지태가 함께 출연하고 있는 최지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20부 방영 예정인 '스타의 연인'은 절반인 10부를 소화했으며 14일 11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태는 극중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강사 철수 역으로 생애 첫 드라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지태는 극중 철수에 대해 "안경을 끼고 책을 들었을 때 그리고 강의실에서 강의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내가 김철수인지 유지태인지 모를 때가 있다"며 "현재 내 안에는 김철수가 공존하는 상태"라며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태는 또 드라마를 촬영한 소감에 대해 "재미있다. 드라마는 영화에 비해 촬영 시간이 촉박하지만 그렇다고 감정을 잡는데 모자라지는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지태는 "영화를 찍을 때는 이성적인 모습을 위해 조금은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면 드라마에서는 내가 생각해도 감정을 살리기 위해 조금은 과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며 "특히 5, 6회 방영 분에서 집중을 위해 그랬는데 영화 속 내 모습을 알고 계셨던 분은 약간 차이점을 느끼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유지태는 연출가인 부성철 PD에 대해 "드라마의 장점뿐만 아니라 영화의 장점도 꿰뚫고 있다"며 "매순간마다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져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또 "최지우 선배는 드라마 경력이 나보다 훨씬 많아 시스템에 대해 내게 많이 조언해주어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성지루 형은 연기할 때, 그리고 무대 뒤에 있을 때도 많은 점들을 느끼게 해주고, 정운택 형은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감초역할을 해서 항상 웃음을 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의 연인' 14일 방송에서는 마리와 철수가 대필 관련 취재 때문에 뒤쫓는 기자들을 따돌리는 장면, 그리고 이로 인해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장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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