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김소연, 최강희 그리고 아이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손가인까지 올 가을 여자 스타들의 숏커트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 여성들은 보통 긴 생머리를 선호하지만 이번 시즌은 예외다. 한층 짧고 가벼워진 숏커트의 강렬한 스타일이 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성미와 와일드한 카리스마가 믹스된 올 가을 숏커트의 법칙을 공개한다.
▶ 첫번째 법칙, 정수리 부분 볼륨으로 입체감을
최강희, 김소연, 김혜수 세 명의 스타 모두 아주 짧은 헤어지만 정수리 만큼은 볼륨을 살려 여성미를 더했다.
일반적으로 두상이 납작한 동양인들이 숏커트 머리를 할 때에는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어줘 납작한 두상을 커버하는 것이 좋다.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는 것은 두상 커버뿐만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건은 "짧은 숏커트를 할 때에는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살리고 옆머리는 반드시 눌러줘야 입체적인 두상을 만들 수 있다"며 "숱이 적은 편이라면 볼륨을 살리기 위해 전체적으로 층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두번째 법칙, 여성스러움을 위한 앞머리는 필수
숏커트 헤어는 자칫하면 너무 매니시해 보일 수 있어서 위험하다. 때문에 뱅스타일로 앞머리를 내려 여성성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눈썹 바로 위로 올라가는 앞머리는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준다.
이마를 덮을 정도로 길게 내려 옆으로 살짝 넘긴 머리는 여성스러우면서 보이시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앞머리는 옆에서 봤을 때 옆머리와 이어지게 커트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손질하기도 쉽다.

▶ 세번째 법칙, 비대칭으로 카리스마
올 시즌 숏커트 헤어는 좌우 대칭보다는 비대칭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지 커트로 이슈가 된 드라마 '스타일'의 김혜수는 오른쪽 머리는 귀가 보이도록 짧게 자르고 왼쪽은 귀를 가리는 언밸런스 커트로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도 한쪽 눈을 가리는 언밸런스 커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네번째 법칙, 염색으로 부드럽게
블랙 컬러의 숏커트 헤어는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하지만 자칫 너무 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 얼굴이 검은 편이라면 블랙 컬러의 헤어는 피해야 한다.
또 올 시즌 레드와 오렌지 같이 한층 밝아진 컬러가 트렌드이지만 가벼워 보일 수 있으므로 오피스걸들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준오헤어의 헤어스타일리스트 건은 "숏커트에는 선명한 레드나 오렌지 계열로 염색을 하면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초콜릿 브라운이나 버건디 브라운과 같은 자연스러운 컬러가 적당하다"며 "염색 후 메이크업 시 눈썹 등을 헤어 컬러와 같은 계열로 연출하면 완벽하다"고 조언했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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