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학교)가 피겨의 '살아있는 전설' 미셸 콴(30, 미국)과 함께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를 통해 새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 나서는 13팀의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미 발표한 대로 김연아는 새 갈라프로그램 '블릿프루프'(Bulletproof)를 공개한다. 또, 밴쿠버 동계올림픽 갈라쇼에서 선보인 '타이스의 명상곡'을 보여준다.
미셸 콴은 두 개의 새 갈라프로그램을 한국팬들 앞에 선보인다.
1부에서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가수 애니 레녹스의 곡인 '프리미티브'(Primitive)에 맞춰 연기를 시도한다. 원시적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음악에 맞게 표현에 집중한다.
2부에서는 앨리샤 키스의 '노원'(No One)에 맞춰 강렬하고 도시적인 무대로 객석을 녹인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페어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이상 독일)는 소녀시대의 '지'(Gee)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준비한다.
이탈리아 챔피언십 3회 우승자인 실비아 폰타나(이탈리아)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는 블랙아이드피스의 '붐붐파우'(Boom Boom Pow), 아쿠아의 '바비걸'(Barbie Girl), 마이클 잭슨의 '스크림'(Scream) 등에 맞춰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스테판 랑비엘(스위스)은 레이 찰스의 '렛 더 굿 타임스 롤'(Let the Good Times Roll),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사샤 코헨(미국)은 제프 버클리의 '할렐루야'(Hallelujah), 짐머맨(미국)은 레드 제플린의 '아임 고나 크롤'(I'm gonna crawl)에 맞춰 은반 위를 수 놓는다.
'포스트 김연아' 곽민정(16, 군포 수리고)은 인기 클래식 '캐논변주곡'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가수 윤하가 라이브로 '혜성'을 열창하는 가운데 '드림온'(Dream On)을 배경으로 전 출연진이 군무를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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