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 유노윤호가 첫 뮤지컬 '궁'의 데뷔 무대에서 박수갈채를 받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8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궁'의 무대에 오른 유노윤호는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선보이며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로도 탄생한 '궁'은 1막 친영례 장면에서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지다가 2막의 댄스배틀 장면에서는 스피디한 전개에 관객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여기에 화려한 LED를 이용한 감각적 영상의 삽입은 쇼 뮤지컬의 정수를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김재성 감독은 "유노윤호는 아이돌 스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넉달 연습기간 동안 성실함으로 일관했다"며 "배우로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궁'에 임해왔다. 안정적인 안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삼박자를 골고루 갖췄다"고 밝혔다.
뮤지컬 '궁'은 오는 10월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된다.
/홍미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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