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연평도에서 벌어진 북한의 화력도발에 대응해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책 종합질의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금일 오전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사격 훈련이 진행 중인데 13시34분부터 북한이 연평도 10여킬로 앞에서 불법적인 화력 도발을 했다. 50여발 정도인데 정확한 발수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교전 수칙에 의거해 우리 군은 즉각 대응사격으로 80여발을 사격했다"면서 "현재 상황으로는 병사 1명이 파편상을 입었고, 일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여러 발이 떨어져 하재가 났다. 정확한 피해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위기 관리 체제를 가동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했다"면서 "북한에 이를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로 규정했고 추가 도발시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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