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1대 주주인 KT가 스카이라이프 2대 주주 지분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23일 "스카이라이프 1대주주인 KT가 방통융합 무한경쟁 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의 전략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성장동력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2대 주주의 지분인수를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카이라이프도 KT와 함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면서 "주주 가치 극대화를 고려한 최적의 상장 시기에 대해서도 재검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KT는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 지분 32%를 보유한 1대 주주다. 그런데 이번에 2대 주주인 더치세이빙스홀딩스 지분(14%) 인수를 추진해 스카이라이프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KT가 2대 주주 지분 중 얼마를 인수할 지는 모르겠지만, 주식상장 예비심사 통과(12월 9일)이후에 진행된 것"이라면서 "상장 시기는 지분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주주 가치 극대화를 고려해 내년 상반기 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비심사 통과이후 6개월 내에 상장하면 되는 만큼 시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스카이라이프와 IPTV와 위성방송을 결합한 '하이브리드IPTV(쿡TV스카이라이프)'를 개발해 올 해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어제(22일) 방통위로 부터 위성방송사업 재허가(5년)를 획득했다.
방통위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심사위원 의견이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시청자 불만 등 민원이 감소했지만, 과도한 해지 방어에 대해서는 반복적 민원 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IPTV 같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신속 대응이 요구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김현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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