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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반드시 '평창 코리아' 소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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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앞두고 '춘천행', 여당 후보 '힘' 실릴 듯

[문현구기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당내 기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강원도가 위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창 유치특위 고문을 맡고 있는 박 전 대표가 "오는 7월 6일 열리는 IOC 총회에서 반드시 '평창 코리아'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한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의 큰 박수 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날 박 전 대표의 '춘천행'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 이후 3년 반 만에 당내 직함을 갖고 참석한 행사라는 점과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행차한 것이라 큰 관심을 모았다.

박 전 대표는 '강원도 추가 방문'에 대해서도 여운을 남겼다. 박 전 대표는 "특별히 정해진 게 아니다. 기회가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엄기영, 최흥집 등 당 소속 강원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들도 함께 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대지진으로 희생된 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고통을 당하는 일본 국민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영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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