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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옹 '꼬꼬면', 할매표 '우엉라면' 상품화?···얼마나 맛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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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개그맨 이경규와 가수 김태원이 라면 전문가로서의 포스를 발산했다.

2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라면을 끓이는 '라면콘테스트' 두번째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라면전문가들은 이경규의 '꼬꼬면'과 김태원의 '우엉라면'은 상품 출시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총 7개 조에서 한명씩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남자의 자격' 팀에서는 이경규와 이윤석이 각각 '꼬꼬면'과 '라플레 뻬쉬 넬리멜바(요구르트 라면)'로 본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당당하게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이경규는 '라면콘테스트' 미션 공지 후 열흘간 제작진과 전화로 소통하는 등 엄청난 열의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태원은 "사업확장의 열망을 드러내는 게 아니냐"며 "라면 사업은 스케일이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꼬고면'의 상품화 가능성은 라면전문가들도 인정했다. 이날 심사를 나온 국내 라면제조업체 관계자는 "처음엔 ('남자의 자격'팀이) 짜고하는 게 아닐까 싶어서 빼려고 했는데 도저히 뺄 내공이 아니었다"며 "(라면업체 3사가) 가위바위보로 이긴 회사에서 상품화하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태원의 '우엉라면'도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우엉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재료"라며 "토속적이면서도 깊은 된장의 느낌과 은은한 흙맛이 깊은 맛을 냈다. 아마 3사 라면업체 중 출시는 선착순 일 것"이라고 높이 평가 했다.

하지만 담당 PD는 "(우엉라면의) 흙맛은 태원 형이 (우엉을) 잘 안깎아서 일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와인라면', 윤형빈은 '두유까르보나라'와 '버거라면', 이정진은 '김치 라.밥스' 등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20.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또 한번 견고히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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