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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가장 좋았던 순간은 사랑했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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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배우 김민희가 가장 좋았던 순간은 사랑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지난 8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의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희는 '배우 김민희에 대한 환상을 하나만 깨보자'는 정엽의 장난스런 요구에 "배고프면 짜증낸다. 저녁식사 약속에 늦게 오는 사람에게 짜증 낸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희는 외모와 관련 "불만이 없다"며 "내가 나를 먼저 좋아해야지 스스로 당당해지고 남들도 나를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숨으려 들면 오히려 더 움츠러드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모비딕'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민희는 "선배인 황정민이 '다음엔 멜로물을 찍어보자'고 했다. 나랑 띠 동갑이신데 아직도 멜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것이 좀 놀라웠지만, 다음엔 함께 멜로물을 찍기로 약속했다"면서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민희는 또 "지난 시간을 추억해보는 걸 즐기는 편인데, 좋았던 순간을 하나 꼽자면 사랑했었던 순간이 아닐까 한다"면서 "사실 매 순간순간을 긍정적으로 기억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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