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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사' 강지환-성유리 "500만 흥행 시, 노래 부르겠다"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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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강지환이 신작영화가 500만 관객을 동원할 경우 성유리와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했다.

3일 오후 서울 청담CGV 엠큐브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의 런웨이 쇼케이스에는 주연배우 강지환, 성유리, 이수혁, 김영광 등이 참석했다.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 강지환 콤비의 두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차형사'는 가진 거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터질듯한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해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강지환은 헤비급 몸매를 지닌 강력계 '차형사' 역을 맡아 몸무게를 늘리고 얼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으며 성유리는 허당 패션 디자이너 '고영재' 역을 맡았다. 여기에 모델 출신의 떠오르는 배우 3인방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가세해 여심을 유혹할 예정이다.

외모에서 파격변신을 시도한 강지환은 "성유리에게 트레이닝을 받아 살을 빼는 모습과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후 날씬한 모습을 둘 다 보여주게 된다"며 "처음에는 콘셉트를 어떻게 잡아얄지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지만 영화 후반에 멋있는 모습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망가져보자 하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주위 반응에 대해 "얼꽝 분장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못 알아봤고 촬영장에서도 냄새가 나서 스태프들에게 홀대를 많이 받았다"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강지환은 "'7급 공무원'이 400만 스코어가 나왔을 때 신태라 감독과 나 모두 놀랐다. 이번 영화는 좀 자신있다. 요즘은 영화를 볼때 손익분기점을 넘느냐 망하느냐 아니냐를 많이 생각한다. 신태라 감독과 오랜만에 했는데 기본빵은 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강지환은 이번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 성유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강지환은 "뮤지컬로 데뷔해서 제가 노래와 춤을 잘 한다고 아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성유리씨도 예전 핑클시절 외모를 맡았다고 하더라. 이번에 500만이 넘으면 저와 성유리씨의 숨겨둔 가창력을 선보이겠다"고 공약했다.

코미디 '차형사'는 이달 말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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