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엔트리브소프트가 인기 야구시뮬레이션게임 프로야구매니저로 2013년 프로야구 순위를 예측한 자료를 26일 발표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012년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 전지훈련, 스프링캠프에서의 선수 별 성과, 시범경기 성적을 기대 수치로 반영해 선수들의 가상 데이터를 추출했다.

추출된 선수 데이터를 이용해 각 팀을 구성하고 팀 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를 100번 시뮬레이션해 나온 평균을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 우승팀은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 라이온즈는 새로 영입한 용병 투수 두 명이 3,4 선발로 출전해 도합 22승을 거두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배영수와 장원삼이 원투펀치를 구성하고 마무리 오승환이 뒷문을 지켜 철벽 마운드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도 박석민이 물오른 타격감으로 타선을 이끌고 백업 포수 이지영이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2위는 기아 타이거즈다. 기아는 윤석민, 서재응, 김진우, 소사, 양현종으로 이어진 선발 로테이션으로 선발투수 평균자책률 3.52라는 성적을 거두며 2위를 차지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이용규와 김주찬이 80도루를 합작해내며 빠른 발의 진수를 보여줬다.
2002년 이후 11년만의 가을야구를 꿈꾸는 LG 트윈스는 아쉽게 5위에 그쳤다. LG는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3위 SK 와이번즈와 4위 롯데 자이언츠에 근소한 차이로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6위는 두산 베어스, 7위는 넥센 히어로즈로 예상됐고 한화 이글스는 8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류현진과 박찬호의 전력 누수가 있었지만 복귀한 김태완은 평균 27.6 홈런과 95.2 타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NC다이노스는 올해 처음 1군에 진입한 신생 구단인 관계로 이번 시뮬레이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허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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