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국내 가수 최초로 캐나다 음악 시상식에서 올해의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 상(International Viral Video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캐나다 음악 전문 TV 채널 머치뮤직 (Much Music)이 199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캐나다 뮤직 비디오 시상식 'MMVA'는 현지 뮤지션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유명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캐나다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잡은 행사다.

싸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원 디렉션, 핑크 데미 로바토 등과 같은 쟁쟁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재치고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우승 후보 투표는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
싸이는 수상소감을 통해 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젠틀맨'이 캐나다에서 플래티넘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막 전해 들었다"는 깨알 같은 홍보로 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공동 사회자로 활약하고, 시상식의 오프닝과 엔딩무대까지 맡아 눈길을 끌었다. '강남스타일'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해외 각국 음악 시상식에 참석해 왔으나 이처럼 시상식의 오프닝∙엔딩 무대에 서고 사회자로서 마이크까지 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는 오프닝 곡으로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현지 팬들과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엔딩곡으로는 '젠틀맨'을 열창하며 해당 시상식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정소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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