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14년 및 2018년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브라질 축구협회(CBF) 후원 계약식을 실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914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고의 스포츠 기관으로 나이키, 네슬레, 마스터카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4년, 2018년 두 차례의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 등 2018년까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동을 후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와 축구협회 엠블렘 활용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6년 리오 올림픽 후원사로서 축구뿐만 아닌 올림픽까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남미에서 열망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축구 박물관에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IT 제품과 최고의 축구팀을 함께 경험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남미 최상위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리그전', '중남미 2014 월드컵 예선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등에서도 축구팀을 후원 중이다.
이와 더불어 중남미에 판매하는 TV 제품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축구경기를 시청할 때 화질과 음질 최적화해주는 싸커 모드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조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 축구협회 협회장과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가 참석했다.
조세 마리아 마린브라질 축구협회 협회장은 "글로벌 IT 기업인 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협회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앞으로 브라질 축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 후원을 통해 브라질 국민뿐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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