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재요청한 종합편성채널 JTBC의 'JTBC 뉴스9'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제재 조치를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심의위는 제재조치를 정한 이후 방통위에 제재조치를 처분하도록 요청해야 하고, 방통위는 심의위의 요청대로 처분을 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제재조치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5일 'JTBC 뉴스9'은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을 청구한 건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김재연 통합진보당 대변인,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와 대담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심의위는 지난달 19일 JTBC가 통합진보당 측 입장 전달에만 편중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반했다고 판단,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한편에서는 심의위가 '정치적'인 판단으로 심의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며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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