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애드리브의 제왕 박철민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박철민은 28일 오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말솜씨를 선보였다.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딸을 위해 투쟁하는 아버지의 실화를 그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출연한 박철민은 홍보 차 출연한 라디오에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주연작"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영화 개봉 후 수익이 발생하면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철민의 특유의 유머와 화려한 입담으로 진행자인 컬투의 말문마저 막히게 할 정도였다는 후문. 덕분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박철민이 주연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의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속초의 택시 기사가 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에서 일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故황유미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제작에서 개봉까지 예비 관객들의 투자와 모금을 통해 완성된 '또 하나의 약속'에는 배우 박철민·김규리·윤유선·박희정·유세형·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김태윤 감독이 연출했으며 오는 2월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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