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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00회 특집, 11월 프로그램몰입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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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조 다룬 '추적60분', 故신해철 추모특집 'MBC다큐스페셜' 몰입도 높아

[정미하기자] MBC '무한도전' 400회 특집이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의 11월 프로그램 중 시청자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은 3일 11월 프로그래몰입도(PE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PEI는 일반적인 시청률 조사와 달리 1~2일 전 시청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기억 여부 등을 조사하는 주관적 판단에 근거한 조사다.

11월 PEI 1위는 MBC '무한도전'으로 10~30대의 PEI(14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40~50대의 PEI는 10월(144.9)보다 다소 떨어진 137.7을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 추모특집을 다룬 MBC '다큐스페셜'(133.5)은 처음으로 PEI 130을 넘어 3위를 기록했다. 몰입도는 30~40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40대 여자(148)에서 높게 나타났다.

KBS 방송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인 것은 4대강 환경파괴를 다룬 KBS2 '추적60분'(135.7)이었다. '추적60분'의 몰입도는 10대(129.9), 20대(125.9), 30대(133.0), 40대 이상(139.1) 등 모든 연령대에서 골고루 높게 나타났다.

KBS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의 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모두 상위 16%안에 들어가는 S등급에 들어갔으며 전달 대비 PEI 지수도 상승했다. KBS2의 '개그콘서트'는 남자 30~40대의 몰입도(142~145)에 힘입어 몰입도가 전달 대비 상승한 129.4를 기록했다.

SBS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128.5)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화제속에 종영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출연진 오연서·김지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몰입도는 10대(137.4)와 40대(131.1)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미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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