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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FNC아카데미 10억원 규모 유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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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진출 염두에 둔 투자"

[이혜경기자] 아이돌그룹 씨엔블루의 소속사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100% 자회사인 에프엔씨아카데미(대표 고광일)의 신주 20만주를 10억원에 인수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유증 참여 금액은 FNC엔터 자본금의 10.11%에 해당한다. 유증 참여 후 FNC엔터의 FNC아카데미 지분율은 100%다.

FNC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1월에 설립된 대중음악 아티스트 교육기관이다.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설립 첫해인 2013년에 매출액 23억2천만원, 1억5천8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FNC엔터 측은 "광저우, 상하이 등 중국 진출을 추진중인 FNC아카데미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증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FNC엔터 측은 다각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학원사업을 하는 자회사에 투자한 것이라고 전했다.

FNC엔터와 자회사인 FNC아카데미는 지난 4월과 5월, 상하이 및 광저우에서 각각 개최된 글로벌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총 1천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설명이다.

FNC 아카데미는 지난 8월 한류스타를 꿈꾸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과정인 FNC GTC(Global Training Center)를 시작했다. 내년 초부터는 중국 현지법인 설립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해광저우 및 상하이에서 FNC GTC를 운영,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혜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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