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음반회사인 YBM서울음반 인수를 추진한다. YBM음반의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
SK텔레콤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YBM서울음반 지분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 지분투자는 YBM서울음반의 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 참여 형태로 이뤄지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사회를 통해 YBM 서울음반의 지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 결정이 이뤄지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YBM서울음반은 26일 SK텔레콤에 배정방식으로 총 469만7천312주를 주당 3천520원, 165억여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상태.
발행가는 기준 주가의 10% 할증된 수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이 지분투자를 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게되면 YBM서울음반의 지분 60%를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YBM서울음반은 " 이번 유상증자는 현 최대주주와 SK텔레콤간 주권매매계약의 일부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 그러나 이번 유상증자는 27일 개최예정인 SK텔레콤의 이사회 승인 결과 및 기업결합신고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YBM서울음반의 현 최대주주 민영빈 외 5인은 이에앞서 전체 보유주식 554만여주 가운데 일부인 488만5천9주(43.33%)와 경영권을 SK텔레콤에 양도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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