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나영과 MBC 김주하 아나운서가 '된장녀'에 맞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끌녀'로 선정됐다.
이나영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여성채널 미즈생각(www.naver.com)과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www.pringles.co.kr)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10~30대 남녀 8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대한민국 최고의 끌녀'의 연예인 분야에서 20.2%의 지지를 얻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섹시가수 이효리(16.6%), 한예슬(16.3%), 김태희(11.8%), 김아중(9.9%) 등이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아나운서 분야에서는 MBC 김주하 아나운서(34.1%)가 경쟁자들을 멀치감치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이금희(13.2%), 강수정(12.3%), 안혜경(10.6%), 나경은(10%) 아나운서 순이었다.
여성 정치인 분야에서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36.2%)이, 여성 아티스트 분야에서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로 이름 난 진보라(35.2%)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끌녀'(매력적으로 끌리는 여성)는 명품으로 장식하고, 트렌드만을 쫓는 '된장녀'와는 달리 나를 표현하는 전략으로 패션을 활용하고, 건강한 몸을 가꾸고 프로패셔널한 이미지를 가진 여성상을 일컬는 인터넷 신조어이다.
설문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이 시대 '끌녀'의 조건을 꼽는 질문에 대해 ▲전략적인 패션 감각 ▲폭 넓은 원만한 인간관계 ▲리더쉽과 포용력을 갖춘 카리스마 ▲남성도 배려하는 동등한 연애관 ▲건강한 미를 가꾸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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