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인 마이클 잭슨은 죽어서도 소셜미디어의 제왕으로 등극하며 그 영향력을 과시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생중계되는 동안 그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페이스북 내 추모 사이트에는 팬들이 올린 글로 넘쳐 났다. 당시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분당 6천건 이상의 글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때 올려진 2천건보다도 훨씬 많은 것이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미 대통령 취임식 때처럼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CNN닷컴에서 스트리밍으로 생중계 되는 동안 페이스북에 다양한 글을 올릴 수 있었다. 외신들은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래 가장 많은 사람들의 접속과 글쓰기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장례식이 시작된 지 30분만에 50만건의 글이 게재됐고, 30만명 이상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잭슨의 육체는 이제 사라졌으나 그의 노래와 춤, 정신은 디지털 세상에 남아 영원히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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