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세원이 유행어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tvN 인기 프로그램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6'의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내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현숙 김산호 도지원 고세원이 참석했으며 시즌 6의 하이라이트가 상영됐다.
아내를 유학보내고 처가살이를 하는 철부지 사위 '김혁규' 역을 맡은 고세원은 "매 시즌마다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백수와 찌질한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이번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조교 생활을 같이 하며 교수와 집에서 함께 무시당하는 어이없는 캐릭터를 소화해내야 한다. 무시당하는 캐릭터가 주변에 있나 생각해봤더니, 아직 학사 졸업을 못해서 이번에 졸업을 하는데 돌이켜 보니 내 자신이 혁규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세원은 아내 역의 정다혜가 하차한 후 위기감을 심하게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직히 정다혜가 빠지면서 상당한 위기를 느꼈습니다. 독립을 하자니, 이야기거리가 없어서 처가살이를 하게 됐습니다다. 마침 용주라는 캐릭터와 처남 캐릭터를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요. 용주, 처남과 계속 엮이면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세원은 시즌 초반 '~규'라는 말투를 유행시키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고세원은 새로운 유행어를 개발 중인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가지를 사용했는데, 잘 눈에 안 띄는 것 같다"며 "내 유행어는 오히려 붐이 남용하는 바람에 더 유명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쓰던 말투를 한번 써본 것이 ~규 라는 유행어다. 앞으로도 다른 유행어를 밀어봐야겠다"고 말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6'은 오는 16일 밤 시즌 6회의 첫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