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15일 천안함 함미 내부에서 서대호 하사 등 승조원 시신 여러 구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본격 수색 작업 전 배수 작업 과정에서 선체 내부로 진입한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은 식당 후문 부근에서 서 하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SSU 요원들은 서 하사 외에도 여러 구의 시신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SSU 요원들이 시신 몇 구를 확인했지만 시신 훼손 가능성 때문에 시신 수색팀 진입 전까지는 회수 작업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현재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은 거치대가 파손되면서 와이어 고정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와이어로 함미를 고정한 뒤 안전 검사가 완료되는 대로 실종자 탐색이 진행될 예정이라 빠른 시간 안에 실종자 43명의 수색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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