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할리우드 패셔니스타와 한국 패셔니스타의 빅매치가 3월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와 '비스틀리'의 히로인들이 서로 다른 패션 감각으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그동안 패션을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이 관객의 사랑을 받은만큼 두 영화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아이템과 감각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판타지 영화 '비스틀리'는 할리우드의 패션 아이콘이자 20대 여성들의 패션 로망 바네사 허진스와 배우이자 디자이너, 사업가로서 성공한 젊은 세대들의 패션 워너비 메리-케이트 올슨이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바네사 허진스는 블루 컬러를 이용한 순수함과 러블리함을, 메리-케이트 올슨은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와 라틴계의 매력을 모두 지닌 매력적인 외모,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걸맞는 섹시 룩과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엣지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바네사 허진스는 '비스틀리'에서 편안하고 활동적인 캐주얼 룩을 주로 선보인다.
바네사 허진스는 히피룩에서 화려한 프린트의 파티 드레스, 청재킷과 청바지의 '청청패션', 그리고 목걸이와 팔찌, 헤어 밴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며 영화 속 패션으로 '린디'의 캐릭터를 폭넓게 표현했다.

특히 바지와 재킷, 셔츠,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비스틀리'에서 유독 블루 컬러를 이용해 이국적이고 건강한 매력을 선보인다.
메리-케이트 올슨은 의상과 아이템의 탁월한 믹스매치 감각으로 디자이너들에게도 패션감각을 인정받은 할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다. 럭셔리 브랜드 '더 로우'를 설립하기도 한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영화에서 바네사 허진스의 순수 러블리 룩과는 정반대의 블랙 카리스마 룩을 선보인다.
강렬하면서 시크하고 화려하면서 절제된 블랙 룩으로 마녀 캐릭터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랙 원피스와 재킷, 진한 스모키 화장, 문신, 금발과 대조를 이루는 블랙 브릿지 헤어 등으로 마녀 '켄드라'의 올 블랙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화려한 화이트 드레스에 가죽 장갑, 벨트 등 강렬한 블랙 아이템을 매치시켜 다크 포스를 더욱 발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역스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이번 영화에서 메리-케이트 올슨만의 마녀 패션으로 21세기 현대판 마녀를 엣지있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20대 여성들의 솔직발랄 방황기를 다룬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는 한국 패셔니스타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한 윤은혜, 원조 얼짱 출신의 박한별, 모델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차예련, 연기자에 이어 MC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인나까지 네 명의 주인공 모두 일상 패션은 물론 공식석상에서 선보이는 패션들마다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패셔니스타들이다.

특히 2~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가장 높은 네 명의 배우들은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트렌디한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얼마 전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선보인 각자의 개성에 맞는 4인4색 블랙 미니드레스 스타일 또한 취재진들의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이들은 20대 여성들의 대표적 패션스타일을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표현해 냈다. 유인나는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살려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기자기하게 그려냈다.
극 중 똑 부러진 역할을 하는 차예련은 깔끔한 셔츠나 니트 상의를 기본으로 한 보이시한 매력에 하의를 슬림하게 넣어 여성스러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화려한 의상을 선보일 박한별은 비비드한 컬러와 오버 사이즈의 아이템을 통해 화려함과 섹시함을 표현,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그 외의 아이템들은 심플하게 연출했다. 반면 윤은혜는 컬러나 아이템에서 믹스 앤 매치를 주로 이용, 내추럴한 스타일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3월 극장가에 할리우드 대표 패셔니스타 바네사 허진스와 메리-케이트 올슨,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박한별, 윤은혜, 차예련, 유인나의 스타일을 겸비한 화려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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