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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청춘합창단' 도전 "'남격합창단'보고 많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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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17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에 한 낯익은 남성이 출연했다. '남자의 자격'은 지난주에 이어 '청춘합창단' 예선진행과정을 그려냈다.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에 순박한 외모의 한 남자는 "50대를 마감하며 추억 하나 쌓고 싶었다"며 '청춘합창단' 문을 두드렸다. 바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감초배우 이계인(59)이다.

오디션장 문을 열며 "동생들 얼굴도 보고 이 근처에 촬영이 있어서 왔다"던 그는 시간이 지나 결국 "솔직히 오디션 보러 왔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고백했다.

"지난해 사극을 찍으면서 남격합창단을 감명깊게 봤고, 정말 많이 울었다"는 그는 "합격만 된다면 다른 촬영을 포기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계인은 윤시내의 '천년'을 열창했다. 하지만 청춘합창단의 수장인 김태원은 "완벽한데 합창에는 맞지 않는다"고 선을 그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남자의 자격'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청춘합창단'은 1960년생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합창단을 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남녀합창단원은 김태원의 지휘 아래 오는 9월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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