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경남제약은 최근 아이티 재건·복구를 위해 파병되는 단비부대와 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의약품은 비타민C 레모나산을 비롯해 퓨어크린겔(손소독제), 비코실정(변비약) 등으로 파병장병은 물론 아이티 주민과 UN파병국 및 아이티 군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파병준비단장 정구호 중령은 "이번 지원은 단비부대 전 장병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 허은 본부장은 "2010년 아이티 지진이 발생한 지 올해로 2년이 됐지만 아직도 원활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많은 주민들의 생활형편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이번 희망 의약품 기증을 통해 마음만큼은 단비부대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를 통해 레바논 평화 유지를 위한 대규모 의약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리비아, 라오스 지역 난민촌 주민들에게 구호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의료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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