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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입양의 날 맞아 유공자 28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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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가정을 잃은 아이들에게 50년간 부모가 돼 준 조병국 홀트일산복지타운 의사(전 홀트아동병원 원장) 등 28명이 입양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제7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양은 아름다운 동행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차관과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조병국씨는 1961년 일시보호소 진료를 시작으로 시립아동병원,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에서 진료를 하며 버림받은 어린이가 새 가정에 입양되도록 도움을 줬다. 그는 현재 장애인을 위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표창자인 정애리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회장은 1997년 해외입양인 사후관리기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를 설립하고 게스트하우스 운영, 친가족 찾기, 모국방문 지원 등을 통해 해외입양인이 모국에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복지부는 국내입양 홍보를 위해 11~17일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서울광장 등 도심을 중심으로 랩핑카를 운영하며 시민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기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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