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싸이가 출연한 '무한도전'의 재방송이 본방송을 제치고 2월 프로그램 몰입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한 정도를 수치화한 '프로그램몰입도지수(PEI)'의 2월 집계에서 '무한도전 스페셜(재방송)-뉴욕스타일편'이 143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지난 2012년 5월 PEI 산출을 시작한 이후 재방송이 몰입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싸이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2년 8월 이후 6개월 동안 1위를 고수하던 '무한도전'의 본 방송은 142.8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137.7)가 차지했으며 시청률 44.6%를 기록한 KBS 2TV 드라마 '내딸 서영이'(135.6)는 4위에 올랐다.
이어 SBS '그것이 알고싶다'(135.5), MBC '마의'(134.4),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어디가?'(134.2), MBC '창사특집다큐-생존'(131.7), SBS '궁금한 이야기Y'(131.2),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130.5)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PEI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몰입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100이상은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100이하는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뜻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KBS 2TV, MBC, SBS 등 방송광고를 내보내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9천565명에게 온라인 조사를 실시, PEI를 산출했다.
/강현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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