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기자] LG가 3D 대축제를 펼쳤다. TV, PC 게임, 영화 등 3D 콘텐츠로 고객과 만났다. 특히 하나의 안경으로 여러 3D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 필름을 덧댄 편광안경(FPR) 방식 3D TV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행사에선 3D TV, 3D 영화, 3D 게임 등 다양한 입체 콘텐츠를 전시하며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이틀간 약 5만 명의 방문자가 왔다고 추산했다.

이 행사에선 LG 3D TV의 장점 중 하나인 안경 호환성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에 입장할 때 받은 하나의 안경으로 3D 게임을 하고, 3D 영화를 보는 등 전시한 입체 영상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었다.
실제 현장을 관람객들은 하나의 안경으로 여러 3D 콘텐츠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배우 신민아, 송중기 씨가 행사에 참여해 친필 사인을 한 3D 노트북을 경품으로 제공할 때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LG전자 권희원 HE사업본부장과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경영자(CEO), 김 제이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 행사에서 만나 3D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LG전자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가 원래 10분간 행사장을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1시간가량 3D 콘텐츠를 감탄하며 구경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관련 업체 경영자가 FPR 3D의 우수성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펼쳐졌다. 임요환, 이윤열, 장민철, 박성준 등 프로게이머가 스타크래프트2를 3D 게임으로 대결했다.
LG전자 최상규 전무는 행사 인사말을 통해 "눈이 편안한 3D로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하고 충전이 필요없는 3D 안경으로 차원이 다른 3D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LG의 시네마 3D만이 3D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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